18일 열린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경기 2세트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MVP를 잡았다. 진에어는 '쿠잔' 이성혁 르블랑의 대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라인전을 승리했던 것이 주요했다.


진에어가 전체적인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며 경기 초반을 풀어갔다. 주도권을 잡은 진에어는 선취점과 첫 포탑 파괴에도 성공했다. 또한, MVP 블루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 대승을 가져가며 유리한 위치를 점령했다. 진에어는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더욱 앞서갔다.

경기 중반부터는 진에어가 르블랑을 중심으로 스플릿 운영에 돌입했다. 상황을 바꾸기 위해, MVP는 드래곤을 중심으로 한 점 돌파에 나섰다. 결국, 과감히 드래곤을 시도한 MVP가 교전을 만들어 승리했다. 이후, MVP는 엘리스까지 잘라내며 계속 시간을 벌었다.

경기 시간 30분, 골드 차이는 약 7천 차로 진에어가 앞서고 있었다. 유리함을 바탕으로 진에어가 바론을 시도했다. 치열하게 맞붙는 과정에서 진에어가 그레이브즈를 잘라내 바론을 눈 앞에 뒀다. 하지만, 코르키의 미사일이 바론 스틸을 만들었다. 바론 스틸로 3원거리 딜러 조합이었던 MVP에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필요한 것은 한 번의 한타 승리. MVP는 결국 35분에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그래도 이후 상황에서 '쿠잔' 이성혁이 애쉬를 잘라내, 진에어가 장로 드래곤은 챙길 수 있었다. 버프를 바탕으로 진에어는 봇과 탑 억제기를 차례대로 파괴했다. 결국 라인전을 이긴 르블랑이 대활약하며 진에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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