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남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포아너 아마추어 리그' 6강 A, B조 3경기 대결을 통해 빅픽쳐가 히카리가 팀을 4:1로 잡아내고 4강에 진출했다. 참가에의의를팀도 BCNW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면서 참가에만 의의를 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빅 픽쳐는 히카리가를 완전히 몰아세워 승리를 거뒀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빅픽쳐는 시종일관 스코어 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히카리가는 3세트를 내리 패배한 상황에서 '락동민'이 개인전 한판을 따내면서 4:4 대결까지 간신히 승부를 연장할 수 있었다.

빅 픽쳐는 마지막 단체전 경기에 이전과 같은 완승을 거뒀다. A,B,C 세 거점을 모두 점령한 빅픽쳐는 각 거점 지역마다 펼쳐진 1:1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각 개별 난전의 승리는 곧바로 아군의 백업으로 이어졌다. 빅픽쳐는 마지막 세트 대결에 승리를 거뒀고, 그대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참가에의의를도 BCNW를 상대로 초반 개인전 2세트를 모두 승리하면서 앞서 나갔다. 워로드를 플레이한 '조커'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가드가 워낙 뛰어나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줬다. 참가에의의를 팀은 팀플레이까지 완승을 거두면서 4강 진출까지 매치 포인트만을 남겨뒀다.

승부를 가른 마지막 대결은 참가에의의를의 '코펜'이 마무리지었다. 발키리를 택한 코펜은 날카로운 이지선다 공격으로 버서커에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한세트 패배를 기록하긴 했으나, 마지막 세트에 상대 가드를 부수고 들어간 강공격으로 경기를 끝내고 팀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포 아너 아마추어 리그 3주차 경기 결과

A조 1경기 히카리가 1 vs 4 빅픽쳐
B조 2경기 참가에의의를 4 vs 0 BC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