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MSI 결승 무대를 찾았다.
한국시각으로 22일 새벽 열린 2017 MSI 대망의 결승전 SKT T1과 G2 e스포츠의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SKT T1이 G2의 멋진 경기력을 뛰어넘는 강력함을 뽐내며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SKT T1의 우승을 축하하는 시상식에는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인물인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자리를 빛냈다.
결승 무대의 시작을 앞두고,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호나우두의 결승전 방문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2017 MSI가 진행됐던 브라질을 대표하는 최고의 축구 스타인 호나우두가 실제로 경기장을 찾아 SKT T1에게 우승 메달을 전달하자,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특히, LoL의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과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얼굴을 마주하자, 엄청난 환호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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