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공인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의 32/16강 예선이 종료되었다.

오버워치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하고 실력 있는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에게 오버워치 프로 게이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184개 팀이 출전하여 역대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8일(토)~9일(일) 양 일간 진행된 전국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32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그룹 A조부터 원주 'FatCat', 부산 'WeeWoo', 부산 '레버넌트', 인천 'BSG', 서울 'Seven', 대전 'NcWolves', 광주 'Vmax', 인천 '부천엔플러스'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프로 지향팀이 대거 몰리며 접전이 예상됐던 '죽음의 조' 그룹 F에서는 APEX 1부 리그에 진출한 'NcFoxes' 형제 팀인 'NcWolves'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마지막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종 진출한 8개 팀은 오는 7월 23일(일)부터 인벤 방송국 강남 스튜디오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최종 우승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APEX 챌린저스 본선 시드가 주어지는 만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페이지(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3일(일) 8강 본선 이후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 32/16강 예선 현장 포토

- FATCAT, WeeWoo, 레버넌트, BSG, Seven, NcWolves, Vmax, 부천엔플러스 (이상 8개 팀)

▲ 그룹 A 진출 - 원주 'FatCat'

▲ 그룹 B 진출 - 부산 'WeeWoo'

▲ 그룹 C 진출 - 부산 '레버넌트'

▲ 그룹 D 진출 - 인천 'BSG'

▲ 그룹 E 진출 - 서울 'Seven'

▲ 그룹 F 진출 - 대전 'NcWolves'

▲ 그룹 G 진출 - 광주 'Vmax'

▲ 그룹 H 진출 - 인천 '부천엔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