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엄청난 역전승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탑에 레넥톤, 정글 엘리스로 탑-정글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픽을 선택했다. 초반에 정글 싸움에서 렉사이를 몰아낸 '엄티'의 엘리스는 탑을 강력하게 압박하며 '칸'의 럼블에게 라인 손해를 입혔다.



하지만 롱주도 유체화, 점멸을 든 말자하에게 갱킹을 시도해 깔끔하게 잡아냈고, 바텀에서도 트리스티나가 성장했다. 진에어도 탑에서 엘리스-레넥톤의 힘으로 3:2 교전에서 승리하며 득점을 올렸다. 연속으로 등장한 바다의 드래곤은 진에어가 1, 롱주가 2스택으로 나눠가졌고, 27분 기준 킬 스코어는 3:4, 글로벌 골드 차이는 거의 나지 않았다.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론 앞에서 펼쳐진 5:5 한타 교전에서 롱주 게이밍이 환상적인 어그로 핑퐁을 보여줬고, 트리스티나가 킬을 쓸어담고 바론까지 챙겼고, 진에어의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승기가 롱주에게로 기운 순간, 진에어는 포기 하지 않았고, 트리스티나를 끊어내고 바론을 챙겨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골드도 진에어가 미세하게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등장한 바론 앞 교전에서 진에어가 롱주의 갈리오를 짜르고 미드 억제기 파괴 이후 바론까지 챙겼다. 그리고 진에어에게 호재는 하나 더 있었다.

탑에 빅웨이브가 몰라가고 있었고, 장로 드래곤도 등장했다. 장로 드래곤 앞 대치 상황, 급한 롱주가 먼저 싸움을 걸었고, '테디'의 자야가 딜을 퍼부으며 승리하고 넥서스까지 파괴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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