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는 2017 사이버 연고전에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하스스톤 대회가 진행된다. 9월 15일(금)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은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17 사이버 연고전은 연세대 컴퓨터동아리 YCC와 고려대 게임동아리 디럭스(Deluxe)가 공동 주최하고, 아마추어 게임 대회 전문 그룹 WDG가 결승전 진행과 온라인 송출을 지원하는 친선 게임 대회로서, 양 학교 선수들은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하스스톤을 포함한 총 5개 종목에서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2011년부터 진행된 사이버 연고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II,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하스스톤, 그리고 오버워치와 같은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들이 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올 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7 사이버 연고전 결승전은 게임 해설가 한승엽, 오버워치 전문 유튜버 너프디스 심지수가 중계를 맡게 되며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도 함께 거침없는 편파중계를 통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그리고 하스스톤 결승전은 9월 15일(금) 오후 3시부터 생방송되며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