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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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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놓치면 후회한다! 'Aqours'의 내한 공연이 특별한 이유

문용왕(HunGom@inven.co.kr)

2017년 11월 18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Aqours의 내한 공연인 'Love Live! Sunshine!! Aqours Club Activity LIVE&FANMEETING Trip to Asia -Landing action Yeah!!-'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명의로는 두 번째로 성사된 내한 이벤트다. 첫 내한 이벤트는 2016년 12월에 열렸던 'Aqours in Seoul'였다. 이 이벤트를 통해 사쿠라우치 리코 역의 아이다 리카코, 오하라 마리 역의 스즈키 아이나, 쿠니키다 하나마루 역의 타카츠키 카나코 등 3명이 Aqours로서 한국에 방문했다.

☞ [함께 보기] "다음에는 모두 함께 한국에 오고 싶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우 인터뷰

▲ 'Aqours in Seoul' 당시 한국을 방문했던 3명의 성우들


내한 당시 성우들을 인터뷰했을 때, 하나마루 역의 타카츠키 카나코가 '다음에는 9명이 함께 오고 싶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그때 그 말이 실현된 것이 바로 이번 공연이다. 공연 특설 웹 페이지에는 'Aqours의 첫 단독 해외 공연'이라고 언급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내한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상당수의 팬들은 이미 예매를 마쳤을 테지만 아직도 고민을 하는 팬들에게, 혹은 예매는 했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 팬들을 위하여 이번 공연이 가지는 특별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먼저 이 공연이 얼마나 희소한 가치를 지녔는지에 대해서다. 물론 해외 뮤지션이 내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드물지 않으나, 일본 서브컬처 프로젝트 중에서도 거대 프로젝트인 러브라이브!의 유닛인 아쿠아가 결원 없이 전원 내한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9명이나 되는 그룹이 전원 내한하는 것이니, 다음 기회는 언제 다시 있을지 모른다.

그런 공연이 바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이니 접근성도 비교할 수 없다. 만약 일본에 공연을 보러 간다고 가정하면 티켓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왕복 비행기 요금에 숙박비, 체류비 등 공연 외적인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소모된다. 최소 2박 3일 이상의 긴 체류 기간은 덤이다. 하지만 이번 내한 공연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이니, 일본으로 관람하러 가는 것보다는 훨씬 쉽고 저렴하다.

▲ 지난 여름 개최된 나고야 공연 사진 (출처 : 공식 트위터)

심지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비록 최전열이라 불리는 좋은 좌석들은 매진된 지 오래지만, 그 외의 좌석들은 언제든 예매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관람하려면 앨범이나 블루레이 등 라이브 응모권이 들어있는 굿즈를 대량으로 구매해 치열한 추첨 경쟁을 뚫어야 한다. 암표 등의 방법을 제외하고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공연 관람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내한 공연은 마음만 먹으면 관람할 수 있다.

이렇듯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데다가, 내한 공연이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공연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을 것이다. 해외 공연 시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해외 팬들에게만 해줄 수 있는 특별 팬 서비스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서툴지만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한국어로 관객들에게 인사해주거나, 내한 공연 전용 멘트 등을 준비하기도 한다.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공연에서는 거의 마주할 수 없는 해외 공연만의 특징이다. 세트리스트 등도 좀 더 메이저한 구성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현지 공연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개최되는 공연이니 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관객이 한국인이라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같은 나라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해외 아티스트에게 응원을 보내는 것도 흔하게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합창+콜' 문화는 라이브 직접 관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일체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준다.

▲ 못 간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아쉬움을 토하고 있는 μ's의 내한공연


이번 내한 공연은 꽤 이례적인 경우인 만큼, 이 기회를 놓친다면 다음 내한은 언제가 될지 모른다. 평소 관심 있는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예사롭게 넘겼다가 후일 크게 후회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요약하자면, '기회가 있을 때 가야 한다.'라고 할 수 있다.

직접 관람하는 공연에서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상당히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설령 Aqours의 열렬한 팬이 아니더라도 내한 공연 특유의 열띤 분위기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기자가 처음으로 직접 관람했던 공연에서 느꼈던 문화 충격은 아직도 생생할 정도다. 만약 아직도 관람을 망설이고 있다면, 앞으로 다시 없을 이번 내한 공연을 꼭 관람해볼 것을 권한다. 분명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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