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각으로 12월 8일(금)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62회 발롱도르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기자단 투표를 통해 뽑는 자리다. 득표 결과 호날두가 1위, 메시 2위, 네이마르가 3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2008, 13, 14, 16년에 이어 17년까지 5번째 이 상을 받았으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수상기록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호날두는 2016-17시즌 동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메리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2골을 터뜨리며 5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업적을 쌓았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동료들과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정말 기쁘고 큰 영광이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여섯 번째 발롱도르도 타고 싶다. 다가올 월드컵에선 자국인 포르투갈이 우승 후보 스페인과 첫경기로 만나게 되는데 힘들겠지만 하나의 팀으로서 노력할 것이며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축구에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기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와 차기작 피파 온라인4에서도 호날두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뛰어난 공격 스킬과 스피드, 피지컬까지 갖춘 만능 플레이어인 그는 게임상에서도 한 번 즈음은 영입해보고 싶은 선수 1순위로 뽑힌다.
로스터 패치를 통해 16-17시즌 능력치가 반영된 피파 온라인3 17시즌 호날두의 능력치는 오버롤 85다. 다가올 12월 14일에 1차 CBT를 진행 예정인 차기작 피파 온라인4에서는 오버롤 90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중거리슛 능력치와 골결정력, 드리블, 위치선정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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