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15일(금) 오후 7시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1 2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금)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APL 파일럿 시즌 2일차 경기에는 지난 1일차에서 1위인 'Arena' 팀이 순위 방어전에 성공할 지 기대를 모은다. 매 라운드마다 결과가 중요한 방식인 만큼 상위권 팀은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한편 지난 11일(월) 펼쳐진 APL 파일럿 시즌 Split1 1일차 경기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로 진행됐다. 먼저 스쿼드 모드에서는 총 1,276점을 획득한 'Arena' 팀이 1일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Arena' 팀은 2라운드 1위, 3라운드 2위라는 안정적인 성적으로 1위에 등극했다. 1일차 3위에 이름을 올린 'Armyzard' 역시 팀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3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 팀워크의 힘을 보여줬다.

솔로 모드에서는 'MXM' 팀의 'JAESNA' 김경재가 우승했다. 김경재는 자기장 지역이 좁혀오는 상황에서 깜짝 섬광탄으로 상대의 시야를 완벽하게 가리고 'AFREECATV Snow' 팀의 'NUNGIL' 배대혁을 잡아냈다. 스쿼드 모드와는 다르게 개개인의 성적이 중요하기에 쉴새 없는 전투가 펼쳐지면서 또 다른 재미를 전했다.

APL 파일럿 시즌은 중계 UI에서도 변화를 꾀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FPS 특성 상 오래 시청하면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개인 화면 비중을 줄이고 와이드 앵글로 중계하고 있다. 또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화면 양 쪽에 출전 선수 개인 화면과 전경을 모두 담아내는 등 기존 e스포츠 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의 중계 UI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

APL 파일럿 시즌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네이버 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