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콩두컴퍼니의 프로게임단 팀콩두가 PUBG Warpare Masters Pilot(이하 PWM)에 참가할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의 로스터를 공개했다.

기존 콩두 레드도트, 콩두#2, 콩두#3, 콩두 LSSi 등 4개 팀을 운영하던 '팀콩두'는 PWM을 앞두고 팀 리빌딩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개팀이 PWM에 참가하며, 팀명은 콩두 레드도트와 콩두 길리슈트로 확정됐다. 한편, 6인까지 등록 가능한 PWM 로스터 규정에 따라 콩두 레드도트는 총 5명, 콩두 길리슈트는 총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콩두 레드도트에는 기존 멤버였던 '메랄드'-'스타일'-'에버모어'에 '클로키'와 '큐리어스'가 합류했다. 새롭게 꾸려진 콩두 길리슈트는 '보이시'-'페놈'-'서영주'-'소타낫'과 함께 콩두 레드도트 멤버였던 '스위프트마크'와 프로게이머 도전으로 화제가 된 '카사블랑카' 정준영이 로스터를 채웠다.

팀콩두는 "현재 팀콩두 배틀그라운드 팀은 레드도트와 길리슈트 2팀을 중심으로 리그에 따라 로스터 및 선수 구성을 전략적으로 바꾸면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콩두의 배틀그라운드 프로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팀콩두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콩두 레드도트, 좌로부터 '메랄드', '스타일', '클로키', '큐리어스', '에버모어'

▲ 콩두 길리슈트, 좌로부터 '보이시', '카사블랑카', '페놈', '서영주', '소타낫', '스위프트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