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만나보는 '린2 주간이슈'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도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월 21일(수)에는 라이브, 클래식 서버 모두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데요. 두 서버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마을에서 펫/소환수 숨기기' 옵션을 통해 마을에서 조금 더 수월한 조작이 가능해져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래식 서버는 NPC를 통해 차파 변신 주문서 - 송댄을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라이브 서버에서는 무려 11년 전의 스크린샷이 시선을 끌었는데요. 프린테사 레이드 도중으로 보이는 스크린샷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클래식 서버 이미지 게시판은 파티 이벤트 인증 글들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네요.




2월 21일(수), 라이브 서버와 클래식 서버에는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두 서버 모두 대규모 업데이트는 아니었으나, 변경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먼저, 환경 설정에 추가된 '마을에서 펫/소환수 숨기기' 항목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마을에서만큼은 다른 유저의 펫이나 소환수가 노출되지 않게 설정할 수 있는데요. 사소해보일 수도 있지만, 조작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는 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던 상황과 연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예로, 라이브 서버의 기란 마을의 경우, 펫을 소환해 다른 유저의 조작을 방해하고 거래까지 막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지요. 앞으로는 조금 더 편하게 마을에서 원하는 행동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클래식 서버에서는 베로아 NPC를 통해 '차파 변신 주문서 - 송댄'을 교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환에는 차파 변신 주문서 - 댄서 2개와 차파 변신 주문서 싱어 2개가 필요하다고 하고, 차파 변신 주문서 송댄은 기존의 싱어, 댄서가 보유한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댄스 오브 섀도우 스킬도 활용이 가능해지고 변신체의 HP와 MP도 상승하지요.

해당 업데이트는 기존의 차파 변신 주문서로 더욱 활용도가 높은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다만, 본래 송과 댄서 스킬을 사용하는 소드싱어나 블레이드 댄서 직업군의 성능을 개편해 가무단 부족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 차파 변신주문서 - 댄서, 싱어로 차파 변신주문서 - 송댄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서버 이미지 게시판에서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스크린샷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스크린샷이 촬영된 시기는 무려 11년 전으로, 프린테사가 처음 등장했을 때라고 하는데요.

눈길이 가는 부분은 사진 속 캐릭터의 닉네임과 작성자의 현재 닉네임이 동일하다는 점으로, 무려 11년 이상 같은 닉네임을 사용한다는 것이 놀랍다는 댓글이 작성되기도 했습니다. 잠시나마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스크린샷이네요.

클래식 서버는 테이큰 시즌 5 이벤트가 연장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던 파티플레이 후기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티 플레이 시 레벨 차이에 따른 패널티가 삭제되며 이미지 게시판에는 훈훈한 사연을 소개하거나 레벨업을 도와준 파티장의 스크린샷을 다수 만나볼 수 있었네요. 새로운 캐릭터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면 파티플레이 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무려 11년전 레이드에서 촬영한 스크린샷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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