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이 6주년을 맞이해 개발 로드맵 영상 1편을 공개했다. 첫 영상에서 다뤄진 내용으로는 언리언 엔진3에서 언리얼 엔진4로의 그래픽 엔진 컨버팅, 생활형 콘텐츠의 추가, 이어지는 스토리의 전반적인 틀이 공개됐다.

먼저 언리얼 엔진4로의 컨버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그래픽에서 보다 뛰어난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일 수 있는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언리얼 엔진4는 기존의 3보다 렌더링 속도가 향상되고 보다 사실적인 라이팅이 가능하며, 물리베이스 렌더링(PBR)로 보다 안정적이고 깊이감 있는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진 컨버팅을 통해 블레이드&소울만의 캐릭터 스타일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만드는것이 목표며, 업데이트 이후 콘텐츠는 엔진 성능을 최대한 살려 높은 퀄리티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신규로 제작되는 몬스터들은 디테일이 살아있고 생동감이 넘치도록 제작된다.

생활형 콘텐츠는 전투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는 콘텐츠다. 수집과 커뮤니케이션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으며, 친구와 낚시를 즐기거나 필드 여기저기에서 수집품을 모을 수 있다. 수집품은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한다.

향후 진행될 스토리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막내가 진서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행을 하다가 결국 용서하게 되는 것이 1~4막 스토리인 시즌1이며, 무신의 이야기를 다루는 현재의 시즌2는 앞으로 2막 정도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스토리에서는 9막에서 천명제를 열고 선계로 향한 무신의 속셈이 무엇인지, 무신에 대한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 이어질 개발 로드맵 2편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 언리얼 엔진4로 컨버팅이 진행, 그래픽 퀄리티가 개선된다


▲ 더욱 사실적인 라이팅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 낚시, 수집 등 생활형 콘텐츠가 도입된다


▲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서 무신에 대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