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나틱하이 소속 '아스란' 김재성에게 징계를 내렸다.

'아스란' 김재성은 지난 21일 연습 경기에서 특정 프로팀의 팬들을 향해 욕설을 했다. 펍지주식회사는 해당 기록 및 사실관계를 확인해 징계를 결정했고, 루나틱하이는 현재 진행 중인 대회(APL S2, PSS S2)에서 PKL PRO TOUR 포인트를 각 300점씩 차감하게 됐다.

PKL PRO TOUR 포인트는 7월 말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의 참가 자격을 결정하는 점수다. 루나틱하이는 현재 2,940점으로 17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징계로 인해 총 600점의 포인트를 잃게 됐다.

다음은 펍지주식회사가 발표한 징계 내용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여러분,

PUBG e스포츠팀은 지난 6월21일 Lunatic-hai ‘AsraN’ 김재성 선수가 연습 경기 중 특정 팬을 상대로 불건전 언행을 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선수의 불건전 언행에 대한 기록 및 그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을 거쳐 아래와 같은 제재를 결정하였습니다.

1. 대상: Lunatic-hai ‘AsraN’ 김재성
2. 위반사항: 불건전 언행

3. 관련규정
< 2018 PUBG KOREA LEAGUE #1 공통 규정 中>
- 5.1.3. 경고: 경고에 해당하는 패널티 부여 시 금지 행동 분류 및 수위에 따라 각 투어 혹은 PUBG 포인트 최대 500점 차감
- 각 투어 별 포인트 차감
- PUBG POINT 차감
- 5.2.4. 비 신사적 행위
- 5.2.4.1. 불건전한 언행
공개적으로 위협적이거나 비방적이거나 모욕적이거나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발언을 하는 행위

4. 제재수위: 경고 및 PKL PRO TOUR 포인트 각 300점 차감
- 6/23일 이후 참가하는 모든 PKL PRO투어에 대해 포인트 차감 반영 됨 (PSS S2, APL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