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7월 3일 오후 6시, 오버워치 코리아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예비 로스터 12인이 발표되었다.

이번 12명의 국가대표는 모두 오버워치 리그 소속이며, 지난해 국가대표를 이끌었던 '새별비' 박종렬 선수를 비롯해 리베로-카르페-플레타 등의 딜러진과 페이트-메코-피셔-퓨리의 탱커진, 그리고 아크-쪼낙-아나모-카리브의 힐러진을 구성했다.

팀으로는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을 압도적인 1위로 마친 뉴욕 엑셀시어가 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로스터에 올렸으며, 스테이지4를 우승으로 장식한 LA 발리언트에서 2명, 서울과 필라델피아, 런던 및 LA 글레디에이터즈에서 각각 1명씩을 로스터로 올리는데 성공했다.

국가대표 선정을 마친 한국은 오는 8월 17일 인천에서 러시아, 핀란드, 대만, 일본, 홍콩과 지역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지역 예선은 인천과 LA, 방콕, 파리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조 2위까지 총 8개 팀이 오는 11월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 탱커

Fate (LA 발리언트)
MeK0 (뉴욕 엑셀시어)
Fissure (LA 글래디에이터즈)
Fury (런던 스핏파이어)

▣ 힐러

Ark (뉴욕 엑셀시어)
JJonak (뉴욕 엑셀시어)
Anamo (뉴욕 엑셀시어)
Kariv (LA 발리언트)

▣ 딜러

Saebyeolbe (뉴욕 엑셀시어)
Libero (뉴욕 엑셀시어)
Carpe (필라델피아 퓨전)
Fleta (서울 다이너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