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29일, 공식 SNS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팀 소속 '심슨' 심영훈과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젠지 골드로 활약한 '심슨'은 팀의 오더를 맡아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3인칭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PKL 시즌1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 젠지 e스포츠는 배틀그라운드 팀을 단일팀 체제로 개편하면서 '섹시피그' 한재현, '벤츠' 김태효가 이적하게 됐다. 멤버 변화가 빠른 배틀그라운드 리그의 특성상, '심슨'의 차기 행선지가 어느 곳이 될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젠지 e스포츠는 "'심슨' 심영훈 선수의 미래에 밝은 앞날이 함께하길 젠지 이스포츠가 기원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