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잠실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8 PUBG 코리아 리그 #2(이하 PKL #2)' 6주 차 B조 경기에서 GC 부산 자이언트가 1위로 파이널 무대로 진출했다. GC 부산 자이언트는 48점으로 조별 리그 합산 점수 신기록을 수립하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1라운드에 치킨을 따낸 팀은 OP 게이밍 헌터스였다. OP 게이밍은 13킬과 우승을 동시에 가져가며 21점이라는 큰 점수를 획득했다. 2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패이탈은 생존 순위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12킬을 기록했다.

2라운드부터 GC 부산 자이언트의 괴력이 나왔다. GC 부산 자이언트는 2라운드에서 20킬에 치킨을 먹어 무려 28점을 따냈다. 전투력과 운영 능력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OP 게이밍 헌터스는 3킬을 추가해 24점으로 GC 부산을 추격하는 입장이 됐다.

GC 부산 자이언트는 3라운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10킬을 추가했다. 총 38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헌터스 또한 기세를 이어갔다. 11킬을 따냈고, 4위로 순위를 마무리하며 37점으로 GC 부산 자이언트를 바짝 추격했다. 3라운드에선 C9의 분전도 눈에 띄었다. 3라운드 치킨을 획득해 합산 3위에 올랐다.

GC 부산 자이언트가 4라운드에선 안정적인 운영으로 초중반 단계를 보내고 후반에 전투력을 뽐냈다. 한 끗이 부족해 맥스틸에 밀려 치킨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2위를 달성해 합산 48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45점을 뛰어넘은 신기록이었다.


■ 2018 PUBG 코리아 리그 #2 6주 차 B조 예선 결과

▲ 8위까지 6주 차 파이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