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오후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 신규 카드가 추가로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카드는 도적의 영웅 하수인 'Gurubashi Hypemon', 사냥꾼의 희귀 주문 'Revenge of the Wild', 주술사의 무기 'Likkim', 그리고 공용 하수인 'Amani War Bear'까지 총 4장이다.




우선 도적의 영웅 등급 하수인 'Gurubashi Hypemon'은 7마나 5/7 능력치에 전장에 나갈 때 '전투의 효과'를 지닌 하수인 하나를 발견하여 비용이 1인 1/1 하수인으로 복사하는 특수 효과를 지녔다. 공체합 자체는 평균 이하지만, 로아와 영혼 카드의 효과를 보면 이번 확장팩의 도적 콘셉트와 일관성을 띠고 있다. 다만, 7이라는 다소 높은 비용이 유연한 덱 구성이 특징인 도적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다음으로 공개된 사냥꾼의 희귀 주문 'Revenge of the Wild'은 이번 턴에 죽은 내 야수들을 재소환하는 효과를 지녔다. 과거 낙스마라스의 전설 하수인 '켈투자드'의 특수 효과와 유사한 기능인데, 돌진 하수인이나 '사냥개조련사 쇼'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교환을 유도하거나 '붐주카포'를 활용하여 소환한 야수를 되살릴 수 있다. 다만, 이번 턴에 죽은 야수라는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편이다.




이외에도 내 마나 수정이 과부하된 상태에서 추가 공격력 2를 얻는 주술사의 1/3 희귀 무기 'Likkim'와 7마나에 5/7 야수 하수인으로 속공과 도발을 지닌 일반 등급의 공용 하수인 'Amani War Bear'가 공개됐다.

한편, 오는 12월 5일 출시될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20일 새벽 진행된 첫 카드 공개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새로운 카드의 정보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국 시각 기준으로 11월 21일까지 총 135장의 카드 중 49장이 공개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