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에 ‘전설의 목소리(Voices of Legend)’ 아나운서 추가 콘텐츠가 오늘(27일) 출시됐다.

전설의 목소리는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온 엄재경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김정민 해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게임 내 아나운서 콘텐츠로 지난 5월 3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용 콘텐츠로 공개,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제 플레이어들은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전설의 3인방의 목소리를 들으며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는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이 각각 출연하는 상품을 각 7,000원에, 각 중계진의 아나운서 3개가 모두 포함된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은 21,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의 경우 3인방이 한꺼번에 출연해 e스포츠 현장을 생생하게 연상시키는 ‘엄전김’ 아나운서가 특별 포함되어 있다. ‘엄전김’ 아나운서는 단독으로 판매되지 않으며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는 Battle.net 샵 및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액 중 일부는 출연한 중계진에게 전달되어 팬들은 전설의 3인방에게 자신들의 응원을 보내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를 포함, 스타크래프트 II에 대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