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Eternal Return : Black Survival)' 대회인 '제2회 따효니배 ER INVITATIONAL'의 팀 추첨이 마무리되었다. 조 추첨식의 해설에는 '김봉팔', '낭루' 그리고 '따효니'를 대신하여 영원회귀 관계자인 'GM_Kaoru(GM 카오루)'가 맡았으며, 행사는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되었다.

▶️ 님블뉴런 트위치 공식 채널 바로가기

총상금 3,100만 원 규모의 '제2회 따효니배 ER INVITATIONAL'은 '따효니', '매드라이프', '울프', '소우릎', '악어', '승우아빠', '인간젤리'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가한다는 소식이 밝혀지며 화제가 된 대회로 팀 편성은 해설자가 제비뽑기를 통해 뽑은 팀장이 한 명의 팀원을 먼저 뽑고 그 이후 역순으로 팀원을 고르는 이른 바 '스네이크 픽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팀원 선정 순서는 '우정잉', '소우릎', '루다님', '강지', '승우아빠', 'GM_Kaoru(따효니 대타)' 순이었다. 우정잉 팀은 울프와 소니쇼, 소우릎 팀은 매드라이프와 이춘향, 루다님 팀은 악어와 스나랑, 강지 팀은 악녀와 강소연, 승우아빠 팀은 인간젤리와 중력, GM_Kaoru 팀은 도현과 치킨쿤으로 구성되었다. 팀 구성 이후에는 연습 겸 가벼운 친선경기도 진행되었다. 친선전의 승리는 따효니 없는 따효니 팀이 가져갔다.

▲ 첫 번째로 팀원 선택을 할 수 있게 된 '우정잉'이 "울프!"를 외치며 시작된 조 추첨식

대회의 방식은 '스쿼드' 게임 모드로 진행되며, 본 경기는 팀 편성 결과를 토대로 2020년 12월 6일 19시(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님블뉴런 측에서는 지난 1회 대회와는 다르게 공식 채널의 투표를 통해 MVP 선정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배틀로얄 + AOS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게임 시스템을 통해 국내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정상급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도 개인 방송을 통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 조 추첨 결과

▲ 친선경기의 승자팀은 따효니 없는 '따효니 팀'

▲ '제 2회 따효니배 ER 인비테이셔널'은 12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