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19일 차 2경기,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KT는 허리에 변화를 줬다. 확고한 주전으로 보였던 '유칼' 손우현이 빠지고, '도브' 김재연이 KT 유니폼을 입고 선발 경기를 치른다. 호흡을 맞출 정글러는 '보니' 이광수다. 두 선수는 지난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도 함께 한 바 있다.

물론 탑과 바텀에 변화는 없다. '도란' 최현준이 탑을 책임지고 '하이브리드-쭈스'가 바텀 듀오로 나서게 된다. 새로운 선발진을 선택한 KT가 지난 패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기용했다. '기인-드레드-플라이-뱅-리헨즈'가 선발로 출격한다. 아프리카 역시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배한 바 있어, 승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