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포럼입니다.
지난 1월 경 진행되었던 '영원회귀 공략왕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이머 분들께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소중한 공략을 올려주셨습니다.
인벤에서는 공략왕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게이머 분들의 공략을 좀 더 보기 편하게 가공하여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공략은 원본을 표기하기 위해 작성자분들의 게시물 원본 링크와 제목, 작성자분의 닉네임을 함께 기재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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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4700 님의 '함정술사 아이솔' 목차 |
※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1. 인벤 기자가 전하는 이모저모 2. 스킬 설명 및 마스터 순서 3. 루트 설명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팁 6. 마치며 |
제목: 함정술사 5루트 아이솔
■ 작성자: Sk4700 님
링크: https://www.inven.co.kr/board/er/5684/363 (바로가기)
1. 인벤 기자가 전하는 이모저모
아이솔도 든든한 캐릭터입니다. 국밥같은 캐릭터죠
아이솔은 적에 있을 때는 두렵다기 보단, 짜증나는 캐릭터긴 하지만 내 머릿속에 기억되어 있는 아이솔은 굉장히 믿음직한, '국밥'과도 같은 캐릭터다. 친구들이 자주 아이솔을 픽업하면서 같이 병원에서 적들을 사냥다니기도 했고, 시간이 남으면 함정도 만들어서 설치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미지도 만만치 않다. 정말 믿음직한 동료라는 포지션에 있는 아이솔. 현우 사용자로서 정말 안심이다.
아래의 공략을 작성해주신 유저 'Sk4700' 님의 '함정술사 아이솔' 공략은 목차별로 구분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스킬 및 루트 설명, 플레이 스타일과 기타 짚어줘야 할 부분들을 짚어준 공략이다.
지금부터 유저 'Sk4700' 님이 작성한 아이솔 공략을 살펴보도록 하자.
2. 스킬 설명 및 마스터 순서
핵심은 바로 패시브 '유격전'
아이솔의 핵심은 패시브 스킬 '유격전'이다. 위 공략은 패시브를 살리는 그런 루트라고 볼 수 있다. '유격전' 패시브 스킬은 아이솔의 함정 설치 시간을 감소시켜주며, 더불어 '기억력'으로 아이솔이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트랩을 카메라 없이 볼 수 있는 것도 매우 좋다. 그 외, 스킬들을 짤막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Q : 적에게 부착되는 폭탄을 던져 6초 뒤 폭발하는데, 아이솔이 공격할 때마다 폭발시간이 늘어나며, 대미지도 증가한다. 폭발 시에는 주변의 적과 함께 속박을 준다.
W : 아이솔이 총으로 난사하며 마지막 피해를 받은 순간부터는 상대의 이동속도가 약간 감소한다. 또한, 다른 적들이 설치한 트랩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E : 몸이 약한 아이솔의 도주기다. 정해진 방향으로 구르며, 2.5초 동안 은신이 되는 점이 좋은 도주기다. 단점은 쿨타임이 조금 긴 편이라는 점이다.
R : 아이솔이 바닥에 폭탄을 설치한다. 폭탄은 터지며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고, 약간의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1레벨 때는 쿨타임도 되게 짧지만 대미지도 약하기 때문에 숙련도를 위해 사람들이 지나갈 곳에 쿨타임마다 깔고 가시는 것을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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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마스터 순서는 Q-T-E-R-W 순인데 이것도 상황에 맞게 찍어주시면 된다. 우선 Q선마의 경우, 주변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정 안되겠다 싶은 경우에는 E를 많이 찍어서 초반 쿨타임을 줄여서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고, 패시브의 경우에는 함정이 나와야 사용 가능한 스킬이므로, Q 선마 후 함정을 갖기 전까지는 E를 찍어주자. 함정을 정 못 먹은 경우에는 Q-E로 마스터해도 된다.
그 외에도 교전이 정말 많이 일어나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경우에는 Q보다는 E선마를 추천드린다. W는 대미지가 낮기에 평타 아이솔에게는 이동속도 감소, 함정 제거 등 대미지 외에 자주 쓰는 것이므로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면 된다.
3. 루트 설명
더블 기요틴을 만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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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성당 - 묘지 - 병원 - 연못 - 절 루트다. 내가 자주 쓰는 루트이기도 한데, 이 루트의 장점은 연못에서 함정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반에 장비를 제작하면서 함정의 공간도 부족해지는데, 어느 정도 장비가 나오는 4루트에서는 함정을 들고 다닐 수가 있게 된다.
시작은 성당, 묘지, 병원 어디서 시작해도 상관없으니,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시작해서 중요한 것만 쏙쏙 먹고 빠지는 것이 중요하다. 묘지와 병원에 1명 이하만 있으면 성당에서 스타트 하면 되고, 2명 이상인 경우에는 2루트, 3루트 때 재료가 없는 경우를 생각해서 묘지 혹은 병원으로 상황에 맞게 스타트하면 된다.
성당 외 스타트는 사람이 많은 경우를 두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묘지, 병원 스타트 시에는 상자를 최대한 많이 열어서 필요한 거 다 먹고 다음 루트로 얼른 가면 된다. 정석적으로 성당 스타트를 보면 우선 성당에서는 피아노, 유리병, 십자가, 성배가 필요한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유리병 2개와 피아노선이다. 이 2개는 무기와 신발에 필요한 재료이기 때문에 꼭 먹어야 한다.
성배와 십자가는 성기사의 갑옷에 필요한 재료기 때문에 정 안 나오면 두고 다음 루트로 가도 상관 없다. 또한 주변에 적이 없으면 2레벨을 찍고 Q를 활용하여 닭 2마리를 한 번에 잡아서 가죽 하나를 얻어 가도록 하자. 묘지에서는 가죽을 매우 얻기가 힘들고, 3루트 병원에서는 사람이 많은 경우가 많으니 기도를 하며 닭 2마리 중 1마리에서는 가죽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자.
2번째 루트는 묘지다. 묘지에서 화약을 먹으면 피아노선과 함께 자동소총을 AK-47까지 올릴 수 있게 된다. 2번째 루트에서 나오는 재료는 다 중요하기에 전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띠를 먹으면 주변의 나뭇가지를 바로 캐서 머리테를 만들어 주자.
3번째 루트는 병원이다. 여기서 죽는 경우가 많으며, 팀원들과는 3루트 병원에서 만나는 루트로 아이솔을 좀 보호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1루트와 2루트를 무난히 다 먹고 오면, 3루트에서는 무기, 신발, 갑옷의 3코어가 나오게 된다. 가끔 병원이 인기가 많아서 재료가 없을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공장이라도 가면 어느 정도 장비가 나온다. 여기서부터 팀이 모였을 경우에는 사냥을 하며, 다음 루트인 연못으로 넘어가자.
4번째 루트는 함정 아이솔의 핵심, 연못이다. 여기서 단봉과 등껍질만 먹으면 되지만, 아이솔에게는 먹을 것이 매우 많다. 아직 아이솔이 함정이 나오기 전이므로 주의를 하면서 연못에서 단봉과 등껍질 그리고 함정 재료를 먹어줘야 한다. 함정 재료로는 대나무+올가미로 대나무 트랩을 만들고, 손도끼까지 먹으면 바로 펜듈럼 도끼까지 갈 수 있다.
4루트까지 오면, 마패 하나만 먹으면 장비가 전부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벤토리도 어느 정도 공간이 남아있을 테니 연못의 손도끼를 싹 쓸어서 펜듈럼 도끼를 엄청나게 만들어 두면 좋다. 펜듈럼 도끼는 대미지 자체는 100이지만, 1초의 속박이 있고 아이솔의 패시브를 통한 방어력 감소까지 있어서 연못에서 최대한 만들어 두는 편이 좋다. 손도끼가 없으면 대나무 트랩이라도 만들어서 도망갈 때, 깔아두고 도망가면 은근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펜듈럼 도끼를 어느 정도 만들었으면, 쥐덫도 5개 정도 챙겨서 연못으로 가준다.
5번째 루트 이후는 원래 예전에는 식칼로 정글 기요틴을 만들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게 가능하지가 않아 마패만 빠르게 먹고 양손검이 나오는 장소를 팀원들과 맞춰 이동하여 최대한 많은 더블 기요틴을 만들면 된다. 더블 기요틴을 추천하는 이유는 연못에서 4개의 재료나 얻을 수 있고, 대미지가 300의 높은 대미지와, 1초의 속박과 더불어 함정 범위도 넓기 때문에 추천한다.
4. 플레이 스타일
함정을 깔고 대기하는 스타일
여기서부터는 자신의 플레이 방식이 있겠지만, 우선 아이솔의 플레이로 말하자면 아이솔은 '함정술사'다. 패시브 덕분에 함정을 빨리 깔아도 그 함정을 깔고 발동되는 시간이 있다. 따라서 아이솔 팀이 누굴 따라가서 때리는 것보단 함정을 깔고 대기하는 플레이가 더 안정적이다.
그러므로 팀에 탱커가 있다면 탱커한테는 미안하지만, 아이솔의 루트 쪽으로 해서 아이솔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안정적으로 함정까지 만들고 나면 '위클라인 박사'를 잡을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클라인 버프가 좋은 점도 있지만, 함정술사인 만큼 위클라인의 확정 드롭 아이템인 '포스 코어'로 강력한 함정 아이템 '리모트 마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곰도 있으면 꼭 잡고 다니며, 포스 코어와 못과 쥐덫으로 강력한 덫, 리모트 마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함정이 충분한 경우, 위클라인 주변에 깔아 상대를 견제하며 위클라인 버프를 얻으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아이솔은 함정을 다량 갖고 있어서 후반에 자리 잡는 싸움에도 유리하다. 함정을 깔면서 진입하거나, CCTV 근처에서 함정을 깔고 대기 타서 상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함정의 효과는 점점 더 커진다.
5. 기타 팁
아이솔의 카운터는 아이솔
4-1. 함정에 대해서
함정의 종류는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선 더블 기요틴을 가장 추천하지만 연못을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그럴 때는 화약이 많이 필요한 크레모어를 자주 쓴다. 화약은 절에서 많이 나오며 올가미, 쥐덫은 연못, 접착제는 병원 및 공장에서 나와 루트도 붙어 있는 편이다. 단점은 더블 기요틴에 비해 약간 낮은 딜, 좁은 범위다.
하지만 더블 기요틴이 없는 경우에는 유용하니 나름 추천하는 편이며 화약이 2개씩 필요해 절에서 화약을 많이 먹어둬야 많이 만들 수 있다.
4-2. 아이솔의 특징
아이솔은 진짜 물렁하다. 공격은 강하지만, 몸이 매우 약해 적과 싸울 때는 자신이 안전할 때만 싸우길 바란다. 아니면 정말 골로 가게 된다. 또한 도주기도 상대가 카메라를 갖고 있으면 쿨타임만 긴 도주기가 되어 조심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4-3. 아이솔의 카운터
개인적인 카운터지만 역시 뭐라 해도 아이솔에게 제일 큰 카운터 캐릭터는 똑같은 아이솔이다. '기억력'으로 인해 함정술사의 함정이 전부 드러나며, W스킬로 보이지 않는 함정까지도 다 제거하니 아이솔끼리는 서로 싫어하게 된다. 그 외에는 무적을 두르고 함정을 전부 제거하는 아델라나 시셀라도 카운터고, 사거리 싸움에서 지는 혜진, 자히르 등, 원거리 캐릭터 대부분을 이기기 힘들다.
다만, 이제 상대하기 편한 캐릭터는 바로 근접 캐릭터들이다. 현우의 W스킬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아이솔한테 진입해야 하므로 주변에 깔아두면 알아서 와서 밟아준다.
6. 마치며
스쿼드에서 좋은 아이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틀린 부분이 많을 수도 있으나 아이솔은 상대하면 상대할수록 화가 나며, 극후반 좁은 곳에 함정을 깔아두면 정말 이만한 캐릭터가 없어 스쿼드를 플레이할 때, 추천하는 캐릭터다. 다만 솔로에서는 정말 힘드니 추천하지 않는다. 듀오에서는 다른 원거리 딜러 캐릭터를 추천한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