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는 게임의 동시 발매와 함께 한정판 '아돌 크리스틴' 에디션 역시 동시 발매를 예고했다. 패키지에는 ▲게임에 사용된 곡이 엄선돼 담긴 미니 사운드트랙 ▲이스2의 아돌이 사용했던 전설의 클레리아 아머 장비 DLC ▲게임의 로고를 모티프로 해 제작된 오리지널 핀배지 ▲아돌이 겪은 여러 모험을 모티프로 제작된 비주얼 카드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의 여행을 콘셉트로 해 디자인 된 바디백 등이 게임 패키지와 함께 포함된다.
또한, 피카드를 사랑하는 오벨리아만의 사람들이 전파한 기묘한 의상과 장식품 세트 '피카드에게 매료된 자'는 초회 특전 DLC로 제공된다.
이스 X -노딕스-는 이스 탄생 3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자 넘버링 최신작이다. 무대는 크고 작은 섬이 무수히 존재하는 북쪽 바다 오벨리아만으로 고대 왕국 이스를 모험한 젊은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이 그곳에서 만난 해양 민족 노만, 그리고 사람들을 습격하는 불사의 망자 '그리거'의 정체에 다가서게 된다.
전작 '이스 9'에서 도입한 배틀 시스템은 한층 새롭게 바뀌어 파트너의 자동 공격 서포트로 싸우는 스피디한 '싱글 모드', 모든 액션을 2인 1조로 동시에 조작하여 강적과 공방을 펼치는 '콤비 모드', 상황에 따라 두 개의 모드로 전투에 임하는 새로운 시스템 '크로스 액션'이 도입된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범선 조작이 가능하다. 해도를 따라 광대한 바다를 탐험하거나, 때로는 적의 배와 해전을 벌이는 등 시리즈의 묘미인 '모험하는 즐거움'에 새로운 요소를 더하고자 했다고 CLE 측은 밝혔다. 또한, 필드 및 던전을 더욱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특수 능력 '마나 액션' 시스템도 등장한다.
게임은 오는 9월 28일 Nintendo Switch/PlayStation5/PlayStation4로 출시되며 통상판은 79,200원, 아돌 크리스틴 에디션은 109,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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