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사일 스튜디오
국내 개발사 '사일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숙소 경영 RPG <괴물여관>의 텀블벅 펀딩이 20일에 시작됐다. <괴물여관>은 괴물을 손님으로 맞이하는 경영 RPG다. 플레이어는 숲에서 나무를 베어 가구를 만들고, 손님에게 방을 배정하고, 식사를 준비하며 자신만의 여관을 가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핵심은 괴물과의 상호작용이다. 플레이어는 괴물을 데리고 사냥, 낚시,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괴물과 친구가 될 수 있다. 괴물과 친해지면 숨겨진 가구 설계도를 받거나, 탐험에 도움 되는 능력을 제공받게 된다. 일손이 모자라면 괴물을 직원으로 들여 일을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괴물은 저마다의 취향을 가지고 있다. 여관의 평판을 높이려면 괴물의 취향에 맞는 시설과 요리를 제공하거나,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 괴물을 만족시켜야 한다. 만족한 손님은 다음에도 여관을 찾는다.
펀딩은 4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펀딩에 참여하면, 후원액에 따라 캐릭터 후원자 전용 아이템인 한복, 한옥, 실물 굿즈 등을 받게 되며,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펀딩이 끝나면, 7월에 후원자 대상 굿즈가 배송되며, 2025년 3월 앞서 해보기 버전의 게임 코드와 함께 디지털 굿즈가 전달될 예정이다.
<괴물여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