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챔피언스 윈터 결승전 2경기 Azubu Frost vs Najin Sword - Najin Sword 승





역전에 역전! 혈전에서 승리한 나진 소드

1경기와 마찬가지로 먼저 공격을 선택한 나진 소드, 하지만 이번에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초반 공세를 계속 막아냈다.

"막눈" 윤하운의 럼블과 "와치" 조재걸의 신 짜오, 거기에 "쏭" 김상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탑 라인 3인갱을 선택하며 공격을 선택한 나진 소드에게 "샤이" 박상면의 이렐리아가 오히려 먼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획득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바텀 라인에서도 트위치의 맹공을 오히려 "빠른별" 정민성의 라이즈가 순간이동으로 잡아낸다.

의외의 반격을 당한 나진 소드는 숨을 고르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을 시도, 조재걸의 신 짜오가 탑 라인을 습격하며 킬을 만들어내고 뒤이어 미드 라인 습격까지 성공하며 다시 한 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반격을 하는 상황.

탑 라인에서 아슬아슬하게 럼블이 살아나간 후부터 끝없이 벌어진 소규모 교전에서 계속 승리한 나진 소드는 특유의 다이브와 쉔을 끊으며 계속해서 아주부 프로스트에게 피해를 누적시킨다.

계속해서 나진 소드가 주도권을 잡아가는 상황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다시 한 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계속해서 라인을 관리하는 동시에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이 없는 틈을 노려 반대로 나진 소드의 챔피언을 모두 잡아내고 다시 한 번 반격에 성공했다.

바론 지역에서 정확히 타이밍에 맞춘 쉔의 합류와 "카인" 김상수의 타릭의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치열하게 대결을 벌이던 두 팀은 미드 지역에서 다시 그동안의 균형을 흔드는 대규모 교전을 벌이게 된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이렐리아를 후방으로 밀어넣으며 먼저 진형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나진 소드가 후방으로 챔피언이 빠진 상황을 역이용하며 진형을 양쪽으로 분열시키며 대승을 거둔다.

이미 주도권을 거머쥔 상태에서 일부러 바론을 공격하고 아주부 프로스트를 유인한 나진 소드는 12킬을 기록하며 엄청난 화력을 갖춘 "프레이" 김종인의 트위치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존야의 모래시계 회피로 2연속 대승을 승기를 굳혔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계속된 교전 패배에서도 민병대의 힘으로 계속해서 기지를 방어, 지연전을 펼치며 기적의 역전을 노리는 상황. 이현우의 쉔이 엄청난 이니시에이팅으로 단 번에 나진 소드의 챔피언 4명을 잡아내며 미드 라인으로 쇄도한다.

단 한 번의 교전으로 패배의 위기에 놓인 나진 소드는 본진이 파괴되기 직전 윤하운의 럼블이 부활하며 방어에 성공, 아주부 프로스트의 본진을 파괴하며 2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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