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무료 게임이자 스마트폰 게임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로 진행되는 '2016 하스스톤 동계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2월 20일(토) 오프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열전에 도입한다.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 동계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로 하스스톤 아시아 서버 상위 31명의 선수와 동계 와글와글 챔피언십 우승자 1명까지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CJ E&M 게임채널 OGN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8강 토너먼트 및 4강, 결승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기는 모두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최종 선발된 1인은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우승자 'Seogui' 신동주와 함께 하스스톤 동계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본 대회 8강 및 4강, 결승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2월 22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좌석당 3천원의 가격으로 가능하다.

OGN은 지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종료 후 약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 가까운 이용자가 티켓 예매 시스템 구축에 찬성했다고 알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범 운영을 한 뒤 개선점을 찾아 앞으로 열릴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전반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대 마상시합 카드팩 10팩을 관객 전원에게 증정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를 비롯해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