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면서 듀오/스쿼드 모드로 즐길때 가장 중요한 것은 파밍 루트 정하기다. 솔로에서는 그저 눈앞에 보이는 집에 들어간 후, 주변에 적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면 되지만, 듀오/스쿼드에서는 시작부터 2~3명 인원이 건물 하나를 같이 파밍하는건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첫 낙하지역을 선택하고 팀원 모두가 그곳으로 착지했다면, 파밍 루트가 겹치지 않도록 서로 구역을 정하는 것이 좋다. 대도시에서 많은 인원들이 낙하했다면, 팀원끼리 간격이 좁히면서 곧바로 백업할 수 있는 동선을 그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꾸준하게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유저라면 자신만의 지역 파밍 루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솔로만 플레이하던 유저나 듀오/스쿼드를 처음하는 유저에겐 파밍 루트를 정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기본적인 파밍 루트를 먼저 익혀둔 다음 자신만의 지역파밍 루트를 정하는 것이 좋다.

※ 지역파밍 루트는 팀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각자의 노하우 및 팁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공유해주세요.


■ Erangel 전장 파밍 루트

▶ 자키 근방

▲ 자키는 뜬금없이 기습하는 적들이 많아 좁은 간격 파밍이 좋다.

▲ 자키 아래쪽은 듀오가 기본 파밍하기 좋다. 끝나고 자키나 강북 기습 가능.



▶ 지오고풀 근방

▲ 강남에 사람이 없다면 위 그림처럼, 적이 많다면 2명씩 동선을 겹쳐서 파밍.

▲ 적이 있다면 컨테이너쪽은 2명씩 동선을 겹쳐도 좋다.

▲ 병원 방문자가 많다면 아래쪽으로 도망치는 것도 좋다.

▲ 강북은 넉넉하게!


▶ 갓카 근방

▲ 주변에 적이 없다면 넓게 파밍할 수 있는 갓카.

▲ 갓카 통신소와 주변 집도 파밍 대상.

▲ 프리모스크 왼쪽 해안가 라인도 조용하게 파밍 가능.



▶ 프리모스크 근방

▲ 프리모스크는 파란색 루트에 있는 창고와 카페 선점이 중요, 늦었다면 주황색과 분홍색으로!



▶ 밀리터리 베이스 근방

▲ 2명 이상 동선 하나를 같이 정해 달리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 노보레프노예는 하우스/컨테이너로 크게 구분하며 파밍.



▶ 서버니 근방

▲ 서버니는 도로, 교회를 기준으로 파밍하면 된다. 4명이라면 주황에 2명씩 파밍.

▲ 서버니 오른쪽 위 해안가. 듀오 파밍에 적합.

▲ 사격장은 2~3명, 서버니 아래쪽 단지는 2명 파밍이 적당하다.



▶ 로족 근방

▲ 분홍색 루트는 백업받기 어려우니 2명이 같이 다니는 것도 좋다.

▲ 주황색과 파란색은 차고에 차가 있는 지역, 파밍 후 분홍/초록 팀원과 합류하기.

▲ 로족 위쪽 언덕라인은 매복하기 좋아 모여가는 것을 추천.



▶ 유적지 근방

▲ 유적지(좌측)와 수중도시(우측). 한 곳을 먼저 파밍을 끝내는 것을 추천.



▶ 포친키 근방

▲ 포친키에 사람이 없다면 파밍하기 좋다. 적이 있다면 파란 루트를 선점하자.

▲ 포친키 아래 변방. 듀오가 파밍하기 적합하다.

▲ 로족 아래 학교 왼쪽, 듀오가 파란/분홍 중 하나를 선택해서 파밍하면 된다.



▶ 페리 피어 근방

▲ 페리 피어는 위/아래로 나뉘어 파밍해도 좋다.



▶ 카메쉬키 근방

▲ 카메쉬키는 스쿼드가 먹기엔 작다. 듀오를 추천하며 분홍색이 언덕 아래다.

▲ 카메쉬키 아래 마을. 간격이 넓다보니 차를 통한 파밍을 추천.



▶ 야스나야 근방

▲ 야스나야는 파밍 라인이 다양하다. 2명씩 뭉쳐서 라인 잡는 것이 좋다.

▲ 야스나야 오른쪽 변방, 차를 미리 구하고 파밍하는 것이 좋다.



▶ 맨션 근방

▲ 주변에 적이 있다면 파란색으로 모이는 것을 권장, 없다면 흩어지면 된다.



▶ 리포브카 근방

▲ 리포브카는 듀오나 3인 스쿼드에게 적합한 마을. 적들이 많다면 주황/분홍 라인부터!



▶ 밀타 근방

▲ 밀타 북쪽은 카페와 차고를 기준으로 파밍.

▲ 밀타 파워 아래쪽은 간격이 넓다. 첫 파밍 지역이 아니라면 차를 이용하자.



▶ 농장 근방

▲ 농장에 적이 없다면 일대 파밍이 수월하다. 적이 있다면 주황색 루트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