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캐스트와 손을 잡으며 3조 원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진출 출사표를 던진 T1이 배틀로얄 장르 프로게이머 '주안코리아' 김봉상과 외국인 선수 'SONII'를 영입했다.

'주안코리아' 김봉상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초창기 시절 아마추어 팀 포엔트로의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팀 해체 후에는 아미자드라는 새로운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해왔다.

이후 OGN 엔투스에 인수되어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참가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2018년 6월 팀과 이별한 '주안코리아'는 스트리머로 활동하며 2018년 여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이하 PGI 2018)' 현장에서 자선 경기 'PGI 채리티 쇼다운 참가하기도 했다.

T1은 "주안코리아와 SONII 선수는 한국 배틀로얄계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선수다.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에서 스트리밍과 선수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