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 있는 꿀집 4곳은 낙하산에서 내리기 전 북쪽, 남쪽을 구분해서 말했지만 이제는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색칠되어있어 앞으로 붉은색 꿀집, 파란색 꿀집 등 이런 식으로 말해도 된다. 중앙 카페는 내부가 넓어져 파밍 하기 편해졌고, 성당은 녹을 제거하고 시멘트로 다시 덧칠했는지 건물 전체가 밝은 느낌이다.
야스나야 서쪽 전경
아파트는 그대로, 꿀집은 색 구분 완료!
아파트는 예전과 동일며 꿀집만 조금 바뀐 상태다. 꿀집은 총 4개가 있으며 2개씩 묶여있다. 그래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갈 때 북쪽 꿀집이나 남쪽 꿀집으로 분류하곤 했다. 이제는 북쪽 꿀집은 붉은색으로 색칠되어있고, 남쪽 꿀집은 푸른색으로 색칠되어있어 브리핑이 더 편해졌다. 빨간 꿀집, 파란 꿀집 이런식으로 말해도 된다.
이외 작은 집들과 2층 집 등 주거지역엔 큰 변화가 없어 파밍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야스나야 서쪽은 평소처럼 파밍을 이어가도 길을 잃거나 신기한 건물을 보느라 시간을 날리진 않을 것이다.
야스나야 중앙 전경
레스토랑과 약국, 성당이 변화하다
쓸큰집과 3층 건물은 예전과 그대로다. 대신 레스토랑과 약국 건물 외형과 내부 구조가 조금 변경됐다. 레스토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좀 더 줄어들었고 내부 장판과 벽이 밝은 톤으로 바뀌어 아이템 파밍이 편해졌다. 옆 건물 약국도 내부 바닥과 벽 색상이 바뀌어 조명이 없어도 밝다. 밝은 곳에선 아이템 찾는 것도 편해지다보니 야스나야에서 가장 먼저 파밍 하기 좋은 장소 중 1곳이 됐다.
성당은 회색 시멘트로 덧칠됐다. 이제 관리도 안되 누가 들어가기 무서운 우중충한 색깔이 아니라 진짜 성당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단 밝은색으로 변경되다보니 사람이 올라서면 쉽게 눈에 띈다. 그래서 성당 지붕 위로 올라가서 파밍 할 때 최대한 경계하면서, 빠르게 파밍하고 내려가는것이 좋다.
야스나야 동쪽 전경
감옥과 강당이 리뉴얼되다?
야스나야에 동쪽엔 무엇이 있을까? 바로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는 감옥과 강당이다. 아무래도 야스나야를 상징하는 대표 건물이다보니 이번 리뉴얼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외형이 크게 변경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다.
먼저 감옥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법한 감옥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1층 출입문으로 들어서면 접수실 혹은 상황 통제실이 보이며, 옆 복도는 쇠창살을 제대로 구현시켜 들어가는 것조차 기분 나쁘게 설계했다. 2층과 3층도 비슷하게 설계해둬서 예전과 다른 섬뜩한 감옥이 됐다.
감옥 옆에 강당은 파밍은 물론 첫 교전 싸움에서 재미를 볼 수 있는 장소다. 이곳도 예전과 다르게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는데, 고위 인사들이 모여 회의하는 집견실이나 대사관 느낌을 강조했는데, 의미를 알 수 없는 깃발과 초상화는 물론 건물 분위기를 띄워주는 조명까지 군데군데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