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과 김은총이 맞붙은 1경기. 김은총도 마지막까지 저항했으나, 제 3의 회피기라고 불릴 정도의 스텝을 선보이는 김태환에게는 닿지 못했다. 2경기에서 안성호는 아수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문형서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편세현과 김재완의 대결이 펼쳐진 3경기. 편세현의 스트라이커는 올킬이라 봐도 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블러드메이지로도 좋은 첫인상을 주는 데 성공했다.
8강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두고 경기를 펼친 김창수와 진현성. 2주차 경기 중 유일하게 2:1 경기가 나왔을 정도의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진현성은 3 여마법사를 이용해 꾸준한 압박 공격을 펼쳤으나, 김창수는 지금껏 이론으로만 가능했던 운영을 보여주며 마지막의 마지막에 8강행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김태환 vs 김은총
대체 부족한 게 뭐야? 테크니컬의 극치를 보여준 김태환
안성호 vs 문형서
아수라! 그러나 아무것도 없었다
편세현 vs 김재완
여스트라이커 하나로 5킬! 오브젝트조차 지배하는 편세현
김창수 vs 진현성
대진운 극복 성공! 3여마법사를 침묵시킨 김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