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eno] 절 바하무트 토벌전 공략 (영문)


한국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신규 콘텐츠 '절 바하무트 토벌전'이 다가온다.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해당 토벌전은 레이드(영웅) 던전의 난이도가 다소 쉬워진 바람에 하드코어 모험가를 만족시킬 콘텐츠가 부족한 파이널판타지14의 단점을 보완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V4.11 업데이트 신규 레이드 콘텐츠다.

해당 토벌전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원의 틈 오메가(영웅): 델타편 4'를 성공해야 한다. 다만, 1주씩 지날 때마다 상위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교환하여 아이템 레벨이 상승하여 난이도가 다소 낮아지는 8인 레이드 던전과 달리, 절 바하무트 토벌전은 '차원의 틈 오메가(영웅): 델타편'과 '알라그 석판: 만물' 강화 아이템만 착용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절 바하무트 토벌전은 대미궁 바하무트 시리즈에서 등장한 최종 몬스터인 '트윈타니아'와 '넬 데우스 다르누스' 그리고 '바하무트 프라임'이 모두 등장하는데, 던전 진행 방식이 '트윈타니아 → 넬 데우스 다르누스 → 바하무트 프라임 → 트윈티니아/넬 데우스 다르누스 → 바하무트 프라임'으로 구성되어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후반부에 실수로 전멸할 경우 다시 해당 구간까지 진입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글로벌 서버의 경험자들은 최대 DPS에 집중하는 것보다 적의 기술을 대처할 때 실수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물론, 자신이 맡은 직업으로 충분한 DPS를 발휘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는 던전이므로 적절한 RDPS를 만족한다는 가정이 붙어있다.

공략을 알 수 없는 글로벌 서버에서 1일 만에 성공한 차원의 틈 오메가(영웅): 델타편 4과 달리, WFK이 약 2주 정도에 등장했을 정도로 복잡한 구조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하여, 요시다 나오키 PD도 절 바하무트 토벌전에 도전할 모험가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입장하면 절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할 각오를 가진 모험가만 입장할 것을 권했다.

절 바하무트 토벌전에 성공하면 345레벨 무기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바하무트 우상'과 칭호 '전설(의역)'을 8명 모두 얻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공략을 준비하는 모험가가 많이 보이는데, 글로벌 서버의 총 모험가 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성공률을 보여주는 만큼 빛나는 바하무트 무기와 칭호는 진정한 빛의 전사임을 표시하는 증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글로벌 서버는 V4.1 업데이트 출시되고 2주 후에 V4.11 업데이트로 '절 바하무트 토벌전'이 등장했다. 한국 서버의 경우 SQEX 개발팀의 작업 일정으로 최소 3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 모험가들 사이에서 V4.11 업데이트 출시 시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절 바하무트 토벌전 관련 자료
- 절 바하무트 토벌전 대처 방법 정리 (FF14 인벤: 예마)
- 절 바하무트 토벌전 공략 (FF14 Do D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