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수), 리니지2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금일 진행된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나이트 계열 클래스 및 드워프 종족 스킬 조정', '혈맹 레이드 시스템 개편' 등이 있다. 이 밖에 일부 사냥터의 마법 저항이 하락했고 올림피아드는 상위권 유저의 보상 혜택이 늘었다.

먼저, 나이트 계열 클래스와 드워프 종족의 스킬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일부 스킬들을 캐릭터 레벨에 따라 추가로 습득할 수 있도록 확장 조치가 적용되었으며, 일부 직업은 신규 스킬이 등장한 경우도 있다.


▲ 미리 예고되었던 클래스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피닉스 나이트'는 76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신규 범위 스턴 스킬 실드 차지가 추가되었다. 나이트 후드는 79레벨 이후 추가 습득이 가능해졌고, 새크리파이스와 파이널 포트리스도 각각 81레벨과 76레벨 이후 스킬 레벨 확장이 가능하다.

'헬나이트'는 파이널 포트리스, 라이프 스케빈지, 서먼 다크 팬서, 햄스트링, 나이트 후드 스킬의 스킬 레벨이 확장된다. 파이널 포트리스는 76레벨 이후, 라이프 스케빈지는 79레벨 이후, 서먼 다크 팬서와 햄스트링, 나이트 후드는 83레벨,79레벨, 79레벨에 스킬 확장을 진행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에바스 템플러'의 파이널 포트리스, 나이트 후드도 76레벨과 79레벨에 스킬 추가 습득이 가능하며, 피닉스 나이트와 동일하게 76레벨부터 신규 범위 스턴 스킬인 실드 차지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실리엔 템플러'도 파이널 포트리스,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매스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나이트 후드의 스킬 레벨 확장이 가능해졌다.

'마에스트로' 또한, 아머 크러쉬와 어스 퀘이크, 서먹 메카닉 골렘을 각각 78, 77, 82레벨 이후 추가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포츈 시커'는 아머 크러쉬와 어스 퀘이크의 스킬 확장과 더불어, 스포일 크러쉬가 변경되었다. 스포일 크러쉬는 77, 83레벨에 배우던 스킬을 77레벨 이후 1레벨 단위로 순차적으로 습득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추가로, 나이트 클래스는 헤이트 관리를 위한 조치로 헤이트 오라, 헤이트, 벤젼스, 트라이뷰널 등의 헤이트 효과가 10% 상향되었다.


▲ 헤이트 관리를 돕기 위해 나이트 클래스 일부 스킬의 효과가 상향되었다


혈맹 레이드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겼다. 혈맹 레이드는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까지로 늘어났으며, 진행 시 확률적으로 피의결정, 재개의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클랜 어버던트 스킬 효과에 사냥 시 경험치 및 SP 증가 혜택이 추가되었고 스킬 레벨도 5까지 증가했다.

혈맹 레이드 보상도 변경되었는데, 6~10단계 구간에서 70~77레벨 캐릭터가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 주문서 보상이 상향되었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78레벨 이상 캐릭터가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 주문서 보상이 늘어났다.

사냥터와 관련된 조정도 있다. 실렌의 봉인 사냥터는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둠 나이트의 처치 보상이 증가했다. 또한, 거인들의 동굴, 케트라 오크 전진기지, 바르카 실레노스 주둔지, 악마섬 및 잊혀진섬의 파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몬스터들은 마법 저항이 하향되었다. 이는, 위자드의 사냥 효율 향상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올림피아드는 2위, 3위를 위한 보상이 확대되었다. 2위 또는 3위를 한 캐릭터에게는 추가로 명예의 망토가 지급된다. 결정의 증표 보상도 바뀌는데, 1위를 제외한 상위 1%, 10%, 25%가 얻을 수 있는 수량이 증가한다. 상위 1%는 기존 1,400개에서 2,000개로, 상위 10%는 1,200개에서 1,600개로 늘었다. 상위 25%는 기;존 1,100개에서 100개 늘어난 1,200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올림피아드 결정의 증표 보상 변경 내용, 상위권 보상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