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록밴드 그룹 이매진 드래곤스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19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4(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그룹 이매진 드래곤스가 롤드컵 테마곡 'Warriors'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2008년 결성된 록밴드 그룹으로, 최근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싱글 앨범 '라디오액티브'가 빌보드 77주 연속 기록되는 신기록을 세웠고, 영화 '트랜스포머' OST를 부르는 등 나날이 인기가 오르는 그룹이다. 초청 사실이 알려졌을 때부터 사람들의 이목은 끈 이매진 드래곤스는 그 명성에 걸맞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전통의 멋을 살린 공연단도 북을 치며 장엄함을 더해 준 가운데, 이매진 드래곤스의 모든 멤버가 4만 관중 앞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약 3분간 이어진 이매진 드래곤스의 열창이 끝나자 관객들 역시 뜨거운 환호를 보내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에 대해 보답했다.

다음은 이매진 드래곤스의 오프닝 공연을 영상으로 담은 것이다.

▲ 이매진 드래곤스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