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는 이달 30일 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LOL팀의 바텀 듀오 '애로우' 노동현, '하차니' 하승찬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현과 하승찬은 올해 스프링과 섬머 시즌을 포함해 지난 3년간 kt 롤스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2014년 LCK 섬머 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KT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게임단은 두 선수 모두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아쉽지만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t 롤스터는 새로운 바텀 듀오를 포함하여 선수 보강 및 리빌딩을 통해 다가오는 2017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