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BE 서버에서는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다양한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다. 시너지 변경은 효과의 수치 조정부터 효과 확장 등이 진행되었으며, 일부 챔피언들과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도 포함되었다. 여기엔 현재 인기가 많은 조합 시너지의 너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효과 확장! 더 많은 챔피언으로 완성하는 조합 시너지

효과 확장이 진행된 시너지는 총 네 가지다. 먼저, '검사' 시너지는 챔피언 개수에 따른 추가 공격 효과가 증가했다. 검사 챔피언이 총 9개일 때, 45% 확률로 4번의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 현재 검사는 총 6명의 챔피언(피오라, 쉔, 갱플랭크, 아트록스, 드레이븐, 야스오)이 있는데, 이후에 추가될 '트린다미어, 마스터 이, 리븐'이 검사 직업 시너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싸움꾼' 시너지는 챔피언 개수에 따라 추가 체력 증가 효과가 증가했는데, 싸움꾼 챔피언이 총 6명일 때 1200의 추가 체력을 제공하도록 변경되었다. 여기에 '싸움꾼' 조합의 핵심이었던 '볼리베어'는 온힛 적용 효과가 삭제되었는데, 캐리형 볼리베어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게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챔피언 추가와 함께 효과 범위가 확장된 '검사'와 '싸움꾼'


세 번째로 '총잡이' 시너지는 50% 확률 추가 공격 효과가 기존 1/3명 추가 공격에서 1/2/3명 추가 공격으로 변경되었다. 마지막 효과가 기존 4 총잡이 효과인 만큼, 너프로 봐도 무방하다. 마지막으로 '형상변환자' 시너지는 기존의 변신 시 60%의 추가 체력에서 총 6명일 때 100%의 추가 체력을 갖도록 변경되었다.

'형상변환자' 역시, 너프가 진행되기 이전의 추가 체력 100%의 수치를 돌려 받았지만, 총 3명의 '형상변환자' 특성의 챔피언을 추가로 구성해야 하는 만큼, 큰 상향으로 보긴 어려워 보인다. 또한, '형상변환자'로 출시될 신규 챔피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 현재 주류 조합인 '총잡이'는 너프가 진행되었다



■ 암살자는 너프? 일부 수치 조정된 조합 시너지들

시너지 효과 확장 이외의 일부 수치 변경이 진행된 시너지는 총 여섯 가지가 있다. 먼저, '귀족' 시너지는 효과의 변경이 진행되었다. 기존 100의 방어력 증가와 적중 시 35의 체력 회복 옵션에서 이제는 80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갖게 되었고, 적중 시 체력 회복 옵션은 유지되었다. 의미 있는 수치의 마법 저항력과 새로 출시될 '자르반 4세'가 '귀족'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류 조합으로의 도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암살자' 시너지는 치명타 피해량이 150/350%에서 125/400%로 조정되었다. 여기에 치명타 피해 연산을 기존 '곱연산'에서 '합연산'으로 변경이 진행되어 효율이 조금 감소하게 됐다. 다음으로 '닌자' 시너지는 닌자 유닛이 1, 4개일 때 공격력 증가 옵션이 40/80%에서 모두 70%로 통일됐다. 따라서 높은 티어로 자리 잡고 있었던, 6암 4닌(6암살자, 4닌자) 조합에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자주 사용되는 '암살자', '닌자'의 조정과 마법 저항력이 추가된 '귀족'


'기사' 시너지는 피해량 방어 수치가 기존 20/40/80에서 20/60/80으로 증가했고, '야생' 시너지는 중첩당 공격 속도가 8%에서 10%로 상승했다. 야생은 기존 7%에서 10%까지 총 3%의 상향이 진행된 만큼, 조합을 구성할 때의 시너지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용' 시너지는 기존 '마법 피해 면역' 효과에서 '용의 발톱'과 같은 효과로 변경되었다. 완전 무시에서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도록 변경된 만큼, 약간의 너프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요들'은 기존 회피율 옵션이 25/60%에서 30/60%로 소폭 상향이 진행되었다.

해당 내용은 확정적으로 본 서버에 적용되진 않지만, 현재 유행 중인 주류 시너지의 너프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암살자부터 총잡이 시너지 등의 너프와 더불어, 현재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볼리베어'도 너프가 진행된 상태인 만큼, 이후 메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기사'와 '야생', '요들'은 약간의 수치 상향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