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C9 공식 트위터

전 세계의 수많은 팀들이 또 한 번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북미의 명문구단 중 하나인 Cloud9(이하 C9)은 트위터를 통해 "북미 최고의 오버워치 팀인 '구글미'를 인수하게 됐다"며 오버워치 프로 팀을 창단했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구글미는 고수게이머즈 오버워치 세계 랭킹 2위이자 북미 1위인 팀으로, 고수게이머즈 오버워치 리그와 원 히트 클럽 리그에서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왔다.

한편, C9 외에도 북미와 유럽의 수많은 명문 팀들이 오버워치 팀 창단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시 베인과 팀 리퀴드, CLG, 템포 스톰 등은 멤버 구하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SK 게이밍과 밀레니엄, 엔비어스 등은 이미 팀을 꾸린 상황이다. 각 팀들은 현 오버워치 세계 랭킹 1위인 유럽의 IDDQD 팀을 인수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오버워치는 5월 24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북미와 유럽의 수많은 구단이 멤버 물색에 나선 가운데 아직 한국에서는 오버워치 공식 프로 팀 창단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