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금일(1일) 위메이드 타워에서 진행된 '이카루스M 시연회' 행사에 참석하여 최근 논란이 된 넷마블과의 계약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피드백을 반영해서 7월에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오픈하도록 하겠다. 넷마블과는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카루스M'의 7월 정식 서비스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현재 넷마블과 위메이드 두 회사는 '이카루스M'이라는 하나의 게임을 두고 별개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서로의 저작권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에 넷마블은 "이카루스M은 함께(위메이드와) 방향성을 논의해 개발했고 넷마블의 RPG 노하우가 녹아들어 간 게임으로 관련해 적합한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의 사전예약이 지난 30일부터 개시됐다.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를 기반으로 한 '이카루스M'은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구현,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중 전투’와 하늘과 땅을 오가며 전장의 조력자가 되어줄 ‘펠로우 시스템’을 담아냈다. 또한 호쾌한 전투액션에 파티원과 함께 즐기는 클래스 스킬 연계 시스템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