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이 데바 전설 시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궁극 변신 카드 '마르쿠탄' 추가 및 컬렉션 적용 효과 방식 변경 등 변신 시스템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추가된 마르쿠탄은 기존에 유일했던 카이시넬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궁극 변신 카드로 옵션의 대부분은 동급인 카이시넬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카이시넬과 비교해 공격 속도가 약간 줄고 시전 속도가 늘어나 로브, 사제 계열에게 좀 더 적합한 궁극 변신 카드로 출시됐다.

더불어 전설 카드인 이스라펠, 마르쿠탄, 지켈, 카이시넬, 시엘, 네자칸의 6사도 카드가 함께 추가되었다. 전설 사도 카드는 합성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지만, 기존 전설 카드와 달리 PvP/PvE 추가 공격력/방어력 옵션이 추가되어 있어 매력적이다.

신규 카드 추가와 함께 컬렉션 적용 방식도 변경되었다. 기존에 컬렉션 효과를 6개 선택하는 방식에서 보유한 모든 컬렉션 효과가 누적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 이에 따라 많은 컬렉션을 보유한 캐릭터일수록 컬렉션 효과로 추가되는 능력치 역시 높아질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약과 합성 단계의 UI도 개편되었다. 계약 단계 UI에는 1회 계약과 10회 계약 버튼이 추가되어 한꺼번에 좀 더 많은 계약을 연속해서 진행할 수 있다. 합성 UI 역시 연속 합성을 체크해 좀 더 쉽게 합성이 가능하고, [건너뛰기], [다음합성] 버튼으로 빠르게 다음 합성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 궁극 변신 카드 2종의 세부 옵션


▲ 새롭게 추가된 6사도 전설 카드 세부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