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자사의 대표작 아키에이지에서 지난 5월 대규모 전투 콘텐츠 업데이트에 이어 6월에는 신규 능력 ‘암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업데이트로 ‘증오’를 개편해 11번째 능력으로 선보인 뒤 1년만에 12번째 능력으로 암투를 선보이는 것이다.

암투는 원대륙에서 가장 위대했던 검투사이자 잔혹했던 암살자 카론 벤디게이트를 상징하는 능력으로, 카론은 게임 내 주요 인물인 진 에버나이트에게 검술을 가르친 사부이자 전설적인 악행으로 유명한 암살자다. 신규 능력 암투를 선택할 경우 게이머들의 직업이름에도 살수라는 단어가 추가된다.

아키에이지의 게임사업을 주도 하고 있는 김현민 사업팀장은 “현재 격투, 마법,야성 등 11가지의 능력들을 조합해 다양한 직업이 만들어지는 아키에이지 게임 구조상 신규 능력의 등장은 게임 내에서 커다란 이슈로, 아키에이지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버릴 게임 내 수박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내 주요 지역인 마리아노플 등에서 수박 장사꾼을 만나 퀘스트를 수락하고 수박 배달을 완료 하면 팔로스의 결정과 노동력이 추가 회복되는 아이템인 달달한 수박바 등을 얻을 수 있다.

6월6일 현충일 휴무로 일주일 빨리 찾아온 아키에이지 6월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