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1(이하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그리핀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리핀은 3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까지 치킨을 가져갔다. 그리핀은 막판 전투에서 확실하게 승리를 이끌 전투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1-3라운드에서는 그리핀이 선두로 마무리했다. 라베가-젠지가 1-2라운드에서 1위를 했지만, 그리핀이 막판 3라운드에서 점수 격차를 1위 한번으로 뒤집었다. 총 13킬이나 내는 화끈한 플레이와 함께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4라운드는 쿼드로 '렌바'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렌바'는 홀로 포인트 1100점에 8킬을 내는 기염을 토하며 맹활약했다. 시작부터 언덕 위에서 들어오는 보트를 타격해 대규모 킬을 올렸고, 마지막 순간에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많은 킬을 만들어냈다.

1일 차의 마지막 5라운드의 초반부는 VSG가 장악했다. 한 창고에 자리를 잡고 들어오는 상대를 한 명씩 제거하며 다수의 차량과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점수 경쟁 중인 라베가부터 끊어주면서 우위를 점했다. VSG가 이동 중일 때 OGN 엔투스가 공격하려고 했으나, 이를 그리핀이 타격하는 그림이 나왔다.

5R의 후반부는 자기장을 두고 다나와와 쿼드로, 젠지-OGN 엔투스 간 싸움이 치열했다. 킬을 노리는 상대를 다른 팀이 와서 정리하면서 빠르게 한 팀씩 떨어졌다. 마지막 싸움은 VSG-그리핀의 대결이었다. 양 팀 모두 한 명씩 우회해 서로를 공략해보려고 했고, 마지막 승자는 이번에도 그리핀이었다. 좋은 자리를 미리 잡고 있던 그리핀이 3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까지 막판 저력을 선보였다.

■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및 종합 결과
▲ 1일 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