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정리해서 만나보는 '린2 주간이슈'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라이브, 클래식 서버 모두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벅적합니다. 라이브 서버는 새로운 사냥터인 프린테사 극한전과 개편을 맞이한 프레야, 스파시아 극한전을 다녀온 후기가 올라오며 시선을 끌었는데요. 직접 체험한 공략의 난이도와 팁이 공유되는 모습입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개편된 일일 퀘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네요. 생각보다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앞으로 새로운 육성 루트로 자리 잡을 것 같다는 의견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신규 인스턴스 존인 4대 정령왕은 예상보다 드랍을 통한 아이템 획득 확률은 낮은 것 같지만, 정령왕 숨결을 얻을 수 있기에 공략에 나설 가치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지난 9월 20일(수) 업데이트로 라이브 서버에 프린테사 극한전 인스턴스 존이 등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프레야 극한전, 스파시아 극한전도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되었는데요. 새로운 사냥터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직접 공략에 나선 뒤, 그 후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먼저, 프린테사 극한전은 소환되는 몬스터가 상당히 많아, 범위 공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몰이 사냥 진행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는 인스턴스 존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다만, 프린테샤의 범위 공격 중 즉사 스킬이 있으니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하고 부하 몬스터들을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프레야 극한전은 프린테사 극한전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더 쉬운 편이고 과거와 공략법이 큰 차이가 없다고 하니, 경험이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3종의 극한전 중, 가장 공략이 까다로운 곳은 스파시아 극한전이라고 합니다. 프레야, 프린테사 극한전보다 훨씬 많은 화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데요. 보스가 무적 상태로 등장하고 이를 해제하기 위해선 부하 몬스터를 먼저 처치해야 합니다. 부하 몬스터를 잡고 지급된 포를 스파시아에게 사용해야 무적이 해제된다고 하니 공략 전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네요.

단,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부하 몬스터가 소환되며 보스도 무적 상태에 돌입한다고 하니, 무적이 해제되었을 때 최대한 많은 생명력을 깎아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파티의 화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며 공략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충분한 준비 후 도전해야겠네요.

▲ 프린테사 극한전 공략 시에는 범위 공격을 주의해야 합니다


클래식 서버도 새로운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이야기가 오고간 부분은 일일 퀘스트인데요. 업데이트로 인해 신규 파티형 일일 퀘스트가 등장했고, 기존 파티 퀘스트의 변경도 있어 그에 대한 후기와 의견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기존 76레벨 일일 특수 사냥 미션의 완료 조건이 변경되었습니다. 광천 예티 30마리 처치였던 이전과 달리, 광천 예티, 광천 버팔로, 광천 그렌델 100마리 처치로 바뀌었는데요. 처치해야하는 몬스터 수는 증가했지만 몬스터가 약화되어 사냥에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새로운 일일 퀘스트인 '거인들의 동굴 탐사', '잊혀진 섬 탐사', '바르카 실레노스 주둔지 탐사', '케트라 오크 전진기지 탐사'가 등장했습니다. 해당 퀘스트를 직접 다녀온 이들은 보상이 꽤 괜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는데요.

4종의 퀘스트를 모두 진행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이고, 획득하는 경험치는 약 3억 6천 정도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별도의 경험치 버프가 없는 상태라고 하니, 버프를 두른다면 실제 획득하는 경험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요. 경험치 보상이 상당하기에 인기 사냥터인 '거인들의 동굴'만큼은 아니더라도 주요 사냥터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네요. 단,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이 꽤 힘들기에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경험치 주문서를 포함하면 상당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4대 정령왕 인스턴스 존 후기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현재까지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가장 까다로운 곳은 바람의 정령왕 '킹 프로첼라'인 것 같습니다. 불의 정령왕 '킹 이그니스'가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가 있으니, 공략 계획이 있다면 킹 이그니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네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보상 아이템은 개인별 지급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실, 아이템 획득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던 이들이 많던 상황이라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령왕 숨결의 성능이 꽤 매력적이기에, 공략은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4대 정령왕 중 불의 정령왕 킹 이그니스가 가장 공략하기 쉽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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