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IEM 공식 홈페이지

IEM 월드 챔피언십 LoL 부문의 대회 방식과 출전팀이 공개됐다.

ESL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EM 월드 챔피언십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했다.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IEM 산호세와 쾰른에서 1, 2위를 차지한 네 팀과 다양한 지역 초청팀이 출전하게 됐다.

이번 IEM 월드 챔피언십에는 IEM 산호세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오리진과 CLG를 비롯해 IEM 쾰른의 주인공인 ESC 에버와 QG가 출전할 예정이다. 나머지 네 자리는 한국과 중국,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한 팀씩 초청을 받아 채워진다.

대회 방식은 다음과 같다. 총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제도 하에 단판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생존한 네 팀이 3판 2선승제로 준결승을 치루게 되며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지난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북미의 TSM이 중국의 Team WE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던 ROX 타이거즈(당시 GE 타이거즈)와 CJ 엔투스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ESC 에버와 한국 초청팀이 e스포츠 최강국의 위엄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