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일 차 1경기에서 북미의 대표 CLG가 유럽의 G2 이스포츠를 꺾고 2승을 기록했다.

CLG의 탑 라이너 'Darshan' 는 초반 뽀삐로 트리플 킬을 가져간 것에 대한 설명으로 "바텀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제는 순간이동을 탔을 때 E스킬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에는 잘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어제에 비해스스로 '조금 더 잘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마오카이 플레이에 실수가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Xmithie'는 '이번 경기에서는 집중력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IEM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는 질문에는 '일단 이번 대회는 IEM보다 승수가 많고 당시에는 신예라서 경험이 적었다"고 답하며 팀 동료인'Stixxay'가 SKT T1이나 RNG를 이길 수 있다고 포부를 밝힌 것에 대해 "전에 SKT T1을 상대했을 때는 우리가 많이 던진 느낌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집중하고 플레이 하고 싶고, 누구와 붙든 최선을 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걸 얻어가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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