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강선구가 교체 투입됐다.

22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5회 차 2경기 SKT T1과 콩두 몬스터의 2세트에서 '블랭크' 강선구가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블랭크' 강선구는 2016년 '벵기' 배성웅과 함께 SKT T1의 롤드컵 2연속 우승에 기여했고, 정규 시즌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7년 '피넛' 한왕호가 입단한 이후 선발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으나, 식스맨 체제를 가장 완벽하게 소환한 팀이라 평가받는 SKT T1이기에 '블랭크' 강선구가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롤드컵 이후 '블랭크' 강선구의 스타일이나, 경기력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공개가 되지 않은 상황. 과연, 강선구는 이전과 같이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의 징검다리가 될 것인지, 한왕호의 영향을 받아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전보다 더 능동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