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이하 PS)에 진출하는 다섯 개 팀이 확정됐다.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43일 차 1경기 콩두 몬스터와 롱주 게이밍의 대결 결과, PS로 향하게 될 다섯 개 팀이 정해졌다. 이미 정규 시즌 1위와 2위를 확정하면서 PS 결승전과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SKT T1과 삼성 갤럭시 외에 kt 롤스터와 MVP,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 주인공이다.

치열한 중상위권 순위 경쟁 속에서도 kt 롤스터와 MVP, 아프리카 프릭스에 롱주 게이밍까지 PS 진출을 위한 혈전을 이어갔다. 여기서 롱주 게이밍이 43일 차 1세트에 콩두 몬스터에게 패배하면서, 남은 세트 결과에 상관없이 PS 진출 좌절을 겪었다. 이로써, 나머지 세 자리가 위의 세 팀으로 채워지게 됐다.

한편, SKT T1과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 MVP, 아프리카 프릭스가 출전하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PS는 오는 4월 3일부터 시작된다. 정규 시즌 4위와 5위가 상위 라운드 진출을 위해 벌이는 와일드카드전이 포스트 시즌 일정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