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얄 유스 공식 트위터

'갱맘' 이창석이 한 번 더 터키 리그에 도전장을 내민다.

터키 LoL 프로게임단 로얄 유스(전 로얄 밴디츠)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공식 SNS를 통해 '갱맘' 이창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파일럿' 나우형의 영입 소식을 전한지 이틀만이다.

2018 윈터 시즌, 시드권을 구매하며 TCL에 합류한 로열 유스는 한국인 미드-정글 듀오 '셉티드' 박위림과 '말랑' 김근성과 함께 곧바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가 팀을 나간 섬머 시즌에도 준우승에 머물며 폼을 유지했다. 2019 시즌에는 한국인 용병으로 '갱맘'과 '파일럿'을 택했다.

'갱맘'은 지난 시즌 로열 유스의 천적이었던 슈퍼 매시브에서 활동했다. 슈퍼매시브는 윈터와 섬머 모두 1위 자리를 지켰고, 2018 롤드컵에 진출하기도 했다. '갱맘'과 2018 시즌을 함께 보낸 '눈꽃' 노회종은 kt 롤스터와 계약을 체결, LCK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