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5월 24일 오전 8시 20분경에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오버워치는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이후 약 17년 만에 등장한 블리자드의 신규 IP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는 세계 각국의 실제 지역을 바탕으로 제작한 12개의 전장에서 개성 넘치는 21개의 영웅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비공개 베타 서비스(CBT) 이후에는 각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버워치는 45000원으로 일반판을 구매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리진 스킨과 블리자드 타 게임의 특전이 포함된 오리진 에디션을 69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PC방에서 별도의 구매 없이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PC방 플레이 시 오리진 스킨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5월 24일(화) 정식 서비스 시작 시점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모든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 PC방 영웅 선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별도의 참여 과정 없이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플레이 시간이 가장 많은 6천 명 및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한 기록이 있는 플레이어 중 무작위 3천 명을 선정해 오버워치 영웅 인증 마크가 장식된 한정판 가죽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이 밖에 오버워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오버워치 인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