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사크라이(테스트) 서버에 초심자용 메모리얼 던전인 '포링 마을'이 업데이트되었다.

이번에 테스트 서버에 등장한 '포링 마을'은 초심자용 메모리얼 던전으로 30레벨부터 60레벨까지의 캐릭터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해당 던전은 프론테라에서 9시 방향의 필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NPC 에밀리를 통해 던전을 생성하고 입장할 수 있다. 또한, 1일 1회 이용 제한이 걸려있으며, 이 제한은 새벽 4시에 초기화된다.


▲ 포링 마을은 프론테라 9시 방향 필드의 에밀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프론테라 9시 맵에 위치한 NPC인 '에밀리'와의 대화를 통해 메모리얼 던전을 생성하고 입장할 수 있다. 던전이 생성되면 에밀리와 함께 작은 배를 타고 '포링 마을'로 이동한다. 포링 마을에 이동하면 많은 포링이 등장하는데, 필드에서 보이던 포링과 달리 상당히 강력하다. 적정 레벨이라면 장비나, 소비 아이템을 준비하거나 파티원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각 구간마다 포링을 전부 처치하면 막힌 길이 열린다


▲ 필드에서 등장하던 포링과 다르게 강력하니 유의하자!


던전 진행은 길목에 있는 포링을 모두 처치하면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방식으로, 총 3번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포링 마을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는 대미지가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체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혼자서 플레이한다면 꽤 오랜 시간 사투를 벌여야 한다. 가끔 등장하는 푸른 빛 기둥을 클릭하면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데, 적절하게 이용하면 던전 클리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첫 번째 보스인 '거대 골드링', 체력이 많아 사냥이 오래 걸린다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대왕 포링' 역시, 대미지가 강력하진 않지만 엄청난 체력을 자랑한다. 해당 보스 몬스터를 빠르게 잡기 위해선 비슷한 레벨의 동료와 파티를 구성하고 도전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포링 마을'을 클리어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먼저, 포링 마을 퀘스트 완료 시, '포링마을 대파'와 '포링마을 당근'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포링 마을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가 일정 확률로 드랍하기도 한다.

또한, 포링마을 대파와 당근은 인첸트가 가능하다. 부위는 투구 하단으로 1개의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인첸트를 하는 데 필요한 재료는 '젤로피 50개'와 2만 제니가 소모된다. 해당 인첸트는 30%의 실패 확률이 존재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옵션이 나왔을 경우, 초기화하는 데 10만 제니가 소모된다.

이번에 테스트 서버에 등장한 초심자용 메모리얼 던전인 '포링 마을'은 테스트 서버인 사크라이 서버에 적용된 내용이며,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 또한, 본 서버 업데이트 일정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 포링 마을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포링마을 대파와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