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개발자 노트를 통해 사크라이 서버에 테스트 중인 '제네릭' 직업 개선에 대한 추가 개선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20일, 사크라이 서버에 제네릭의 직업 개선 내용이 적용되었다. 제네릭에 대한 여러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지만, 앞서 진행된 직업 개선들과 달리 유저들의 만족감이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그라비티가 여러 유저의 문의 내역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통해, 추가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

먼저, 제네릭의 주력기인 '카트 캐논'의 대미지 공식이 수정될 예정이다. 먼저, 시전자의 (INT/40)% 만큼의 대미지 가중치를 받는 효과가 제거되고, '카트 개조' 스킬 레벨당 50%의 대미지 가중치를 받던 부분이 제거된다. 여기에 카트 캐논 스킬 레벨당 350%의 대미지가 적용되며, 5레벨 기준 1750%의 대미지를 갖도록 변경된다. 또한, 베이스 레벨에 따른 대미지 증가 효과는 유지되며, INT와 '카트 개조' 스킬 레벨에 따른 대미지 가중치가 추가되어, '카트 개조' 스킬 레벨에 따라 시전자의 INT에 따른 대미지 가중치 비율이 증가하도록 변경된다.


▲ 대미지 공식 변경이 진행되는 '카트 캐논'


다음으로 '애시드 데몬스트레이션'은 사용하는 대상의 VIT에 영향을 받는 점과 무속성으로 고정된 속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 물리와 마법의 특수 원거리 물리 대미지 스킬에서 일반 원거리 물리 스킬로 변경되며, 대상의 VIT이 낮아도 10레벨 기준 ATK 2000% 만큼의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변경된다. 또한, 시전자의 INT와 대상의 VIT 수치에 따라 대미지 추가 증가 효과가 적용되며, 시전자의 무기 속성에 따라 공격 속성이 변경되도록 수정된다.

마지막으로 '호문클루스'의 AI와 관련한 개선 사항도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호문클루스의 AI 작동 조건에 추가되었던 '대상 지정'이 제거되고, 소환 방식에 '소환 지속시간'이 추가되며 '콜 호문클루스'에 필요한 소모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단, 해당 내용은 적절성 검토 및 친밀도 처리 방식에 대한 내용이 남아 있기에, 이번 직업개선 업데이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에 공개된 제네릭 직업 개선의 추가 내용에선 '카트 캐논'과 '애시드 데몬스트레이션'이 적용될 예정이며, 호문클루스 AI에 관련한 변경 사항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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