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한국 대 세계의 대결, GSL vs the World가 오늘 개막한다고 밝혔다. GSL vs the World는 오늘 8월2일(목)부터 5일(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GSL 팀)과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The World 팀) 등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대결하는 GSL vs the World는 개인전 총 상금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 만원)로, WCS 글로벌 파이널과 IEM 월드 챔피언십에 버금가는 큰 규모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국제대회이다.

GSL vs the World는 오늘 진행되는 16강을 시작으로 5일 결승에 이르기까지 나흘에 걸쳐 세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강자를 가리는 본 대회가 치러진다. 오늘 개막전에는 ‘Maru’ 조성주 대 ‘soO’ 어윤수, ShoWTimE’ 토비아스 서버 대 ‘Zest’ 주성욱, ‘Stats’ 김대엽 대 ‘Cyan’ 후앙 민, ‘SpeCial’ 후안 카를로스 로페즈 대 ‘Has’ 커유펑 선수의 경기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둘째날인 내일 8월 3일(금)에는 ‘Serral’ 주나 소탈라 대 ‘Kelazhur’ ‘디에고 쉬메르, ‘Rogue’ 이병렬 대 ‘INnoVation’ 이신형,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 대 ‘Dark’ 박령우, ‘Classic’ 김도우 대 ‘Scarlett’ 사샤 호스틴의 경기들이 진행된다. 8강과 4강은 8월 4일(토)에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8월 5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개인전으로 이뤄진 본 대회에 아울러 GSL 선수와 해외 선수들이 각자 ‘Maru’팀과 ‘Serral’팀으로 나눠져 자웅을 겨루는 8대8 팀전도 8월 5일(일) 함께 진행된다.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세계적인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선수들이 팀을 이뤄 격돌하는 명승부를 펼치게 될 팀전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팀은 개인전 상금과는 별도의 우승상금 800만원 및 특별상금 400만원을 추가로 획득하게 된다.

GSL vs the World 16강부터 4강 경기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결승전과 8대8 팀전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입장권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포된다. GSL vs the World의 모든 경기는 스타크래프트2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진표, 일정 등 GSL vs the Worl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SL vs the World 공동 주최사인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