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가 단일 서버 최다 동시접속자 수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 1월 21일, 러시아에서 운영되는 다섯 개의 서버 중 한 서버에 190,541명이 동시간에 접속한 기록이다. 워게이밍은 현재 전 세계 5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만 최고 동접자 수 815,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워게이밍의 글로벌 사업부 부사장(VP of Global Operations) 안드레이 야란츠(Andrei Yarantsau)는 "이번 신기록은 워게이밍에게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이정표라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고무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 그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면 머지않아 현재의 기록을 넘어 다시 한번 세계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는 지난 2011년 1월 단일 서버 최다 동시접속자 수 91,311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2년여 만에 스스로 기존의 2배가 넘는 기록으로 이를 갱신하며 기네스북에 또다시 등재되었다.

‘월드 오브 탱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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